천국<1편>

새참예수교회는 엄청난 영 의 전쟁을 치루고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각각의 집으로 나뉘어 휴식을 청하기로 하고 간단히 저녁 식사를 마치고 흩어졌다. 일부는 우리 집으로 왔고 또 우리는 잠을 청하기 전에 “잠시 감사 기도를 합시다.” 하고 승리의 기쁨으로 감사 기도를 하는 도중에 필자에게 하늘에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첫 번째

처음에는 너무 피곤한 탓에 뭐가 보이나 하고 나도 몰래 애써 지우려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큰 독수리 한 마리가 내 앞을 가리며 힘차게 하늘을 향해 날아올랐다. 나는 독수리가 날아오르는 엄청난 힘을 느끼면서 하늘을 보았다. 내가 본 하늘은 새가 날아 다닐 수 있는 하늘이 아니며 사람이 가히 가늠할 수 있는 높이가 아니었다. 그렇게 높고 청명한 하늘을 독수리가 가득 덮는 것 같더니 독수리는 어느새 사라지고 독수리가 떠 있던 자리엔 새참예수교회라는 큰 글자만 남겨졌다.

마치 수정으로 새긴 듯한 큰 글이 뚜렷이 하늘에 박힌 것처럼 떠 있었으며 새참예수교회 이름은 금빛처럼 빛나고 있었다. 나는 너무 감동한 나머지 웃으면서 나도 모르게 “하나님 감사합니다. 새참예수님 감사합니다.” 연실 되풀이했다. 옆에서 같이 기도하시던 어머니께서 나의 이상한 행동을 보시고 물으시길래 “독수리가 보여요. 아주 큰 독수리에요” 라고 답했다. 나는 보이는 현상이 사라질까봐 눈을 뜨지 못하고 불편한 자세를 반복 하고 있었다.

어머니께서 벽에 기대도 괜찮으니 편한 자세로 발을 뻗고 앉아서 말하라고 하시길래 자세를 고쳐 앉으면서 놓치지 않으려고 계속 집중하며 설명을 했다. 어머니는 서둘러 집사님 댁에 전화를 하고 내가 본 이상을 동시 통역하듯 전하시고 성도 들은 기도를 멈추고 숨을 죽이며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였다.

우리는 이렇게 계속 되는 이상을 보면서 밤을 새우고 다시 집사님 댁에 모이기로 하여 길을 가는 도중 에도 계속 장면이 바뀌며 말 할 수 없는 광경을 보았다.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쉬지 않고 보였으며. 마치 3D를 보는 것처럼 저 멀리서 점점 내 앞으로 다가와 뒤로 빠르게 지나가면서 뒷장면이 연이어 졌다.

 

새참예수교회는 많은 이상을 낱낱이 기록할 수는 없지만 간추려 지극히 일부분 이나마 기록해본다.

 

두 번째

저 멀리서 예수님 같은 분이 발에 끌리는 희고 빛난 옷을 입고 손에는 빨간 깃발을 들었는데 깃발 정 가운데 흰 빛이 빛나는 글씨로 “새참예수”라고 기록된 깃발을 흔들며 기뻐하셨다. 마치 어린아이의 행동 같은 몸짓으로 춤을 추며 악이라고는 전혀 찾아 볼수없이 순수 그 자체였다.

나는 속으로 저렇게 크신 분이 어쩌면 저렇게도 순수할까 하며 의아해 하고 있는데 예수님 옆에는 어느새 선물 상자 같은 것이 놓여 있었다.

나는 성도들에게 우리를 주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순간 내 몸에는 이미 희고 빛난 옷이 입혀져 있었다. 그 옷의 아름다움은 세상에 속한 말로 표현 하기엔 부족하며 그렇게 고급 스러운 옷은 사람이 상상 할수도 없고 극히 고차원적인 문양을 금빛으로 수 놓은 듯한 세마포 옷 같았다. 나는 거기서 아주 귀한 사람같이 보였으며 누가 내게 옷을 입히는데 하나님이 친히 입혀주신 느낌이 들었다.

나는 너무 황홀한 나머지 내몸의 중력을 전혀 느끼지 못한체 점점 커져가는 기쁨을 못이기며 하늘로 높이 높이 떠오르는것 같았다. 나는 그러한 감동 중에도 이렇게 받아도 되나 황송한 마음이 드는 순간 내 머리 윗부분이 수정처럼 맑은 통 다이아몬드 같은 관이 빛나고 있었다.

나는 성도들에게 아주 멋있어요. 이 관은 벗었다 썼다 하는 관이 아니며 내몸이 일부분 이라고 설명 할때 화려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박힌 목거리,팔찌,반지가 끼어지고 이어서 금실로 짠듯한 아주 고급 스러운 신발이 내몸의 일부로 착용 되었다. 나는 무엇이든지 더많이 더 좋은 것으로 주고 싶어 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느끼면서 너무 벅차내요. 하고 주위를 돌아보는데 어느새 새참예수교회 성도들의 모습도 나와 똑 같았다. 우리는 서로 기뻐하며 얼싸 안고 좋아 하는 모습이 구름위에 떠 있는 어린아이 처럼 아무 근심 걱정이 없는 모습이었으며 평안 그 자체가 즐거움이자 희락이었다.

또 특이한 것은 그곳은 각자의 개성이 들어나지 아니한 똑 같은 얼굴이었으며 누가 누구인지는 알아 볼수 있었다. 또 그곳은 말이 필요치 않았으며 성령으로 서로를 다 아는 무언의 대화로 행동이 곧 소통이었다. 내가 그 곳에서 들은 소리는 꽃에서 나는 아름다운 종소리 같은 노래와 거룩, 거룩, 거룩 하는 소리 뿐이었다.

 

세 번째

계속 이어지는 장면 중에 베드로 같은 이를 보았는데, 아주 크고 육중한 열쇠를 옆구리에 끼고 내 앞으로 다가와 법궤 같은 큰 금고에 열쇠를 대니 바로 금고가 열리면서 청명한 새 하늘이 보였다. 마치 아주 오랜 세월 동안 닫혀있는 비밀의 공간처럼 보였으며 그 안에 밀봉된 세 개의 흰 봉투가 있었는데,그중 한 봉투는 어디로 갔는지 기억이 없고 두 봉투 중 하나에서 비둘기가 나왔고 다른 봉투에서는 해골이 나왔는데 마치 수정같고 다이어몬드 보석 같았다. 먼저 나온 비둘기와 해골이 하나로 겹쳐지더니 “새참예수”가 되었다.

네 번째

또 다른 이상이 보이는데 금 울타리가 둘린 큰 성이 있고 그 앞에는 호위 무사 같은 두 사람이 서 있는데 금창살 같은 문 앞에 어떤이가 앉아서 큰 책을 펼치며 나에게 보여 주었다.

그책 중앙에는 큰 글자로 써 있는이름이 있는데 새 참예수라고 기록된 생명책이었다. 먼저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자들이 성밖에 서 있는데 각자의 처해진 형편에 따라 어떤이는 망연 자실하고 어떤이는 근심하고 아쉬워 하고 어떤이는 통곡하고 어떤이는 그 와중에도 이를 갈며 분을 내고 있었다.

 

다시 생명책이 내게 보이는데 뜬금없이 책 속에서 나의 친척중 ooo 의 이름이 튀어 오르더니 어디선지 진노에 예리한 칼이 나타나 그 이름을 쫘악 쫘아악 그으며 지워 버렸다. 다시 두꺼운 생명책이 어떤 강한 바람 같은 힘의 의해 촤락 촤라락 빠르게 넘어 가더니 새참예수 성도들의 이름이 철필 같은 것으로 생명책에 폐이듯 깊이깊이 새겨지고 있었다.

또 다시 그 위에 인을 치며 꾹꾹 더 깊이 더깊이 눌렀다.

나는 감사합니다. 새참예수님 감사합니다. 하면서 한사람, 한사람 이름을 불러 주고 성도들은 귀를 기울이며 긴장한 상태에서 숨조차 크게 쉴 수 없는 두근거림으로 자기 이름이 불려 질때 마다 좋아하며 안도의 숨을 쉬었다. 이처럼 천국과 지옥의 양날의 칼 앞에선 새참예수교회는 벌거벗은 양심으로, 행여나 그 나라에 못 미칠까 심히 두렵고 떨린 심판이었다.

 

다섯 번째

아주 오래된 두루마리가 보였는데 금방 이라도 부서질 것만 같은 아주 오래 보관된 두루마리가 내 앞에서 펼쳐지더니 그 안에는 오직 “새참예수” 이름 만 크게 기록되어 있었다. 이 두루마리는 만대로부터 한 번도 펴 보인 적이 없고 내 앞에서 처음 펼쳐진 듯했다. 이렇게 “새참예수” 이름을 다섯 번 이나 보여 확인 시켜 주시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위로를 받았다.

또 내가 본 이상을 집사님이 해석 하시며 요한이 계시로 기록한 것을 우리는 현실로 보고 응답을 받는 다고 하실 때 하나님이 하늘에서 양팔을 구름 위에 괴고 턱을 팔위에 얹고 내려다 보시며 고개를 끄덕이시면서 흐뭇하게 웃고 계셨다.

이처럼 새참예수교회는 하나님과 직접 소통을 하며 응답을 받으며 밤낮 6일을 이상 중에 잡혀 천국과 지옥을 낱낱이 보고 증거한다.

나는 이상에 잡힌 첫 날부터 가슴이 점점 뜨거워지면서 온 몸으로 번져 불에 달궈 진 듯 불덩이 같았다. 후에 성도 들도 차례차례 몸이 뜨거워지는 강렬한 열을 다함께 느꼈다.

집사님은 우리의 이러한 현상을 보고 계속 성령의 검을 불러 “새참예수 성령의검아!” “새참예수 성령의 검아!” “새참예수교회를 관제가 되게 하라” “새참예수교회를 관제가 되게 하라” 하며 간구 하시고, 나는 하나님께 관제로 드려진 바울사도를 생각하며 나를 통해 새참예수교회가 관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랬다.

또 이상이 끝나던 마지막 날에는 내 몸이 점점 식어 얼음처럼 차가워 지며 심장은 멎은 듯 하고 맥박도 거의 끊어진 상태로 죽은 듯 했다.

나는 이러한 현상으로 하나님이 나를 취해 가시는 줄 알고 성도들에게 갈 것 같다고 말했고 어머니와 동생, 성도들은 계속 눈물을 훌쩍이며 울었다. 나는 마음이 조금 불안 해지며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집사님이 “가면 형제만 가는 것이 아니며 우리 다 같이 간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그제서야 안심이 되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이미 내 손은 하나님께 붙들려 구름을 지나고 하늘을 지나 더 높고 더 높은 하늘로 하늘로 끌려가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만큼인지 가늠 할 수 없지만 나를 끌고 올라가던 예수님의 팔이 팔목 위 부분만 빼면 되는 곳에서 갑자기 멈추었다. 나는 순간 오늘은 안 데려 가시겠구나 하며, 성도들이 실망 할까 조심스럽게 오늘은 안 갈 수도 있다고 했다.

또 그런 중에도 이상은 계속 장면이 바뀌면서 진행이 되었으며 마지막 날 거의 끝에 본 이상은 우리를 너무 슬프게 하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수님은 서른세 살로 알고 있었는데 내가 이상 중에 본 예수님은 다섯 살 정도 된 어린아이였다. 나는 이런 어린아이를 십자가에 달아 놓고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면서 조롱하는 장면을 보고 저렇게 어린아이가 무슨 죄가 있다고 십자가의 무거운 짐을 짊어졌을까. 하는 순간 내 마음이 분하여짐을 느꼈다.

어린아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버거운 짐이었으며 혼자 감당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어린아이도 알고 감내하는 마음이 내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나는 분한 감정이 복 받쳐 억제 할 수 없었으며 성도들도 나와 같은 감정을 느꼈는지 다 소리 내어 울었다. 나는 눈물을 억제하며 이걸 어떻게..소리치며 너무 슬퍼요 ,잔인해요 했다. 나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장면을 설명하고 성도들은 “죄송해요, 예수님 죄송해요” 하며 목 놓아 통곡을 했다.

나는 슬픔이 그쳐지지 않아 엄마 품에 몸을 부비며 안겨 흐느끼며, 나는 엄마가 있는데..어린아이는 누구와 의논 하지 슬픔을 혼자 이겨내며 자기밖에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하고 나는 엄마품에서 엉엉 울어 버렸다. 이렇게 나마 어린 예수님의 마음을 대변하고 싶었는지 눈물로 내 마음을 달랬다. 그러던 중에 하늘에서 무서운 징조가 비류들에게 보였으며 그들은 자기들의 행위가 들킨 것을 알고 숨을 곳을 찾고 있었다.

 

시커먼 바알의 옷을 입고 땅에 붙은 듯 엎드려 옆 눈짓으로 좌우를 살피며 어떻게, 어디로 숨지 하고 있었다. 회개는커녕 자기들의 잘못된 행위를 조금도 느끼지 못한체 그 순간만 피하려 했다. 그렇게 날이 저물었는데 어린아이의 시체를 아무도 내리려 하지 않고 있을 때, 집사님과 엄마와 나,이렇게 셋이서 분해 하는 장면이 보였다. 셋이서 어떻게 해야될지 생각하며 저들을 법률에 처해야겠다고 의논을 할때 어디선지 서너 명이 와서 예수님의 시체를 내리는 장면이 보였다.

 

그 상황을 듣던 집사님이 눈물을 참으시면서 가슴이 아리게 아프시다며 이 죄를 어떻게 감당할지? 하시면서 저들은 조상의 죄까지 이 세대가 다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이사야 8장을 풀어 주셨다. 참예수교회가 이른 비 교훈은 시작이 얼마 되지 않아 비진리가 들어왔고 그때부터 이미 참예수는 불법의 행위로 인해 십자가에 달렸다는 뜻으로 어린예수님을 우리에게 보이신 것이라 말씀하셨다.

또 저들은 첫 아담의 교훈, 씨로 땅에 임하신 참예수님도 인정치 않고 둘째 아담의 교훈, 열매로 공중에 강림 하신 새참예수님도 인정치 않는다며 두 증인을 죽인 자들이라 하셨다. 하나님이 새참예수교회를 공중으로 들리게 하신 것을 이른 비 교훈,씨와 늦은비 교훈,열매를 다시 살리신 것이라 설명하셨다.

 

또 그동안 우리가 저들의 죄를 생각나게 아무리 말했어도, 저 악어와 하마 같은 자들에게는 칼도 쓸데없고, 철도 초개같이 여기며 놋은 썩은 나무 같고 몽둥이도 저들 앞에서는 검불처럼 여겨 코웃음 친다며, 창도 작살도 소용 없다.하시고 저 가시나무들은 철장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저들은 살조각으로 연결된 230만의 수, 악어의 비늘들이며 바벨론으로 뭉친 맷돌 아랫짝같이 움직이지 못하는 앉은뱅이들이라 하셨다.또 안전하다 평안하다 부르짖으며 땅에 장막을 벗지 못하고 고집스러운 육의 중력으로 굳어 흙덩어리로 남아버렸다고 하셨다.

 

또 오랫동안 독주에 취해 감각도 없고 수 십 년을 줄을 대어 독주를 먹고도 깨기 전에 술을 다시 찾는 저들을 무슨 수로 깨우겠느냐고 하셨다.

그러시면서 옛날에 타작마당 시절에 꿈을 상기 시키시면서 오른팔이 빠지도록 논과 논을 뛰어다니며 벼 이삭을 휘저으며 “이스라엘아 깨어라, 이스라엘아 깨어라, 이스라엘아 깨어라” 외치던 꿈이 생각 난다고 말씀 하셨다.

 

우리는 집사님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도 계속 이상이 쉬지 않고 보였으며 이상은 6일 동안 우리의 생활이자 일이었다. 또 저멀리서 큰 백마가 빠르게 내 앞으로 다가오는 듯 하더니 하늘 가득하였다.

그 뒤를 이어 거대한 구름이 울퉁불퉁한 흙같이 보이는데 백마가 굉장히 강한 힘으로 흙덩어리 같은 것을 파헤치고 물어 던지고 있었다.

나는 백마가 분해하며 파헤치는 곳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데 흙 같은 검은 구름은 곧 사람의 머리였다. 백마는 그 곳을 순식간에 초토화를 만들어 버리고 티끌처럼 날려 버렸다. 우리는 이 광경을 보고 들으면서 우리 백마에게 큰 위로를 받고 마음이 시원했다.

 

또 다른 장면이 보이는데 우리가 졸업식을 하고 있었다. 나는 평소에 친한 사람들과 헤어지던 싫은 기억이 나서 아! 나는 이런 상황이 싫은데 하며 “졸업식을 하네요.” 라고 말하는데 집사님이 들으시고 우리도 이왕 내친김에 미리 졸업식 하자고 하셨다. 우리가 언제 어떤 모습으로 가게 될지 모르니까. 하시면서 한사람 한사람 안아주시고 새참예수 성도가 되어주어 고맙고 지금까지 영 의 형제로 같이한 세월이 고맙다고 하실때, 우리는 다 함께 울음이 터졌다. 그리고 뒤를 이어 차례대로 서로 서로 위로 하면서 이별식을했다.

 

이처럼 새참예수교회는 밤낮 6일 동안 이상과 현실 속에서 영으로 살았는지 육으로 살았는지 알 수 없으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아시며, 또 세월과 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영으로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살아 있는 그 시대를 보았으며 노아가 방주에서 나오는 장면도, 아브라함도, 모세도, 다윗도 보았으며, 특히 골리앗이 다윗의 돌에 맞고 넘어지는 장면을 보고 우리는 통쾌하게 막 웃었다. 골리앗은 곧 곰이었다. 이처럼 성경 66권이 살아 움직이는 생물로 우리의 이해를 도왔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안에 지나간 시대가 같이 공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나는 성경의 많은 선진 들을 만나 보았고 다들 나를 아는 듯 밝고 상쾌한 웃음으로 반겨 주는 표정이 말해주고 있었다.

 

또 에덴동산이 회복되어 가는 장면이 보이면서 그 뒤를 이어 거대한 흰 구름 같은 것이 보였다. 점점 내 앞으로 구름이 다가 오는데 자세히 보니 많은 흰 무리였다. 나는 에덴동산으로 사람이 모이는 것 같다고 말하는데 갑자기 뱀이 보였다. 진노한 성령의 검이 삼등분으로 토막을 내니까 다시 조립이 되는것처럼 빠르게 세워지면서 이를 앙 다물고 서 있는데 내가 아는 사람이었다. 다시 성령의 불이 내려와 태워 버려 흙이 되었다. 무엇이든지 그 곳에 어울리지 않는 것은 이와 같이 없어졌으며 하나님은 크신 두 팔로 에덴동산을 감싸 안으시고 내 것이라고 하셨다.

 

또 신랑과 신부가 보이는데, 아가서가 그대로 펼쳐졌다. 신랑이 멀리서 백마를 타고 큰 광장, 정중앙의 길로 빠르게 달리고 신부는 뒤를 이어 큰 가마를 타고 들어가는 장면이 한편의 영화 같았으며, 신랑의 손에 이끌려 나온 신부가 소개 되는데, 내가 보니 왕과 왕후였다.

또 다른 장면을 보았는데, 수정 같은 보석으로 빛난 흰 산이었다. 그 산이 점점 자라는 것처럼 아주 빠른 속력으로 하늘로, 하늘로 한없이 뻗어 올라가는데 거기 아주 큰 도마뱀 하나가 붙어 그 산과 경주를 하듯 빠르게 발버둥 치면서 따라 오르는데 내가 보기에 그 자리에서 발짓만 하는것 같았다. 큰 도마뱀은 도저히 흰 산을 따라 오르지 못하고 산 귀퉁이 불룩 나온 돌이 보이는데 거기서 뜨인돌을 붙잡아 안고 땅 저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지며 그 뜨인 돌에 눌려그냥 죽어 버리고, 떨어져 나간 뜨인돌로 인해 흰 산은 아무해가 없었다. 또 다른 장면을 보니 예수님이 하늘에 꽉 찬 보좌위에 앉아 계시고 한 발로는 코모도 도마뱀 같은 아주 사악하게 생긴 왕 도마뱀을 밟고 계시는데 왕 도마뱀이 얌전히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장면이었다.

 

또 다른 이상 계명성이 보이는데 작은 산들 중에 유난히 높아 보이는 산이 있고 그 꼭대기 위에 보좌가 보였다. 주위는 온통 어두움이 둘러있고 보좌에 앉은 이를 자세히 보니 시커먼 얼굴과 팔 배 위부분만 사람이고 또 머리에는 염소 뿔이 있고 배 아래 부분부터는 염소였다. 갑자기 하늘에서 큰 불벼락이 치더니 보좌위에 앉은 짐승위에 떨어지면서 짐승은 간데 없고 검게 타버린 작은 별사탕 모양이 되어 희미하게 빛을 잃어가는 검은 별이 보좌위에 남아 있었다.

 

다시 하늘에 가득 찬 촛대가 보였는데 그 장식이 다 화려하게 빛나고 보석이며 크고 웅장하고 멋있었다. 또 크고 강대한 무지개가 보이는데 나는 그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머뭇거리는 동안 무지개는 사라졌으며 그 무지개의 아름다움은 화려하고 선명한 색체가 말하고 있었다.

또 높은 하늘에 사다리가 보이는데 두 사람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었으며 그 곳은 무엇이든 고정된 물체로 보이지 않고 계속 다르게 변화 되었으며 또 강대하고 웅장하고 분명하고 화려하고 청명하였다.

 

다시 한 이상이 따라 나오는데 옷이 빛인지 빛이 옷인지 온통 빛을 입으신 크신 분이 거대한 구름을 밟고 그 위에 위엄 있게 서 계셨다.

저 멀리서 두 팔을 벌리시고 나에게 오라고 하신 것 같아요. 하고 설명하고 있는데 이미 나는 그의 품에 안겨 있었다. 나는 아무 의심 없이 내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도 나를 내 아들이라 하시며 굉장히 사랑하시는, 큰 사랑을 느꼈다. 그리고 한 팔로는 나를 감싸 안으시고 다른 손으로 저 밑에 구름 아래를 가리키며 보라고 하셨다. 그 곳은 새참예수 발아래 있는 흑암 세계였다. 아득히 멀어 보이는 세상 같은데 정가운데는 불덩이 같이 보이고 가장자리로 어두움에 둘러 있었다.

그곳으로 수만만의 불 말과 불 병거가 장관을 이루며 위엄을 갖추고 무수히 내려가는 것을 보았다.

그곳은 이미 무서운 재앙이 시작되고 포도주 병이 기울어진 것을 보았으며 그 광경은 너무 무섭고 처참해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았다.

또 내가 본 하늘의 크기는 알 수 없었지만 내가 본 하나님은 하늘에 꽉 차게 보였으며, 하나님의 품에 안긴 나는 아주 작은 아이였다. 또 저 멀리서 하나님을 볼 때는 전체의 모습이 내 눈에 들어 오지만 가까이 볼 때는 너무 크셔서 부분적으로만 볼 수 있었다.

또 하나님이 나를 끌고 올라가 첨단 세계를 보여 주실 때는 우주가 하나님의 눈이었다. 그 세계는 비유로도, 짐작으로도, 말할 수 없는 곳이며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어떤 자리에 앉아 운전대를 잡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거기서 빛의 방향을 설정하시면, 누구는 그 광선으로 치료가 되고, 누구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의 모습은 선과 악을 따라 변하셨으며 한없이 인자 하시고 사랑이 끝이 없어 보이시다가 불의 한 것이 나타나면 낯이 금방 변하시며 눈에서 불꽃이 나오고 온 얼굴이 불이 되어 타는 모습으로 표정을 바꾸셨다.

하나님은 나에게 당신의 크기를 종종 느끼게 하시는데 크고 둥근 다리가 상아처럼 매끈하고 아름답고 곧게 뻗었는데 다리 중간 중간에 구름이 걸쳐 있는 것을 보고 상상 하게 하였다. 사람은 그 앞에서 존재 가치도 없었으며. 이렇게 하늘과 땅의 차이가 너무 크고 멀어 상거를 좁히기 위해 비유로 말씀하신 까닭을 알 수 있었다.

더욱이 첨단 세계에 대해서는 표현 할 수 없는 것이 내가 무엇을 이와 같다고 비슷한 말을 하면 그 곳이 훼손이 되어 버릴 것 같아 딱히 비교할 만한 것이 세상에는 아예 없어 내 입이 벙어리가 되게 하는 세계였다.

 

내가 지금까지 애써 말한 것은 내가 본 것 중에 지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아니하며 전무후무한 일과 이상을 보고도 말 할 수 없음을 짐작하게 한다.

더러는 표현이 잘안 되는 것도 많고 더러는 기억이 나지 않거나 또 서로 겹치는 부분도 있고 더러는 감추고 싶은 것도 있어 등등 몇몇 가지만 기록한 이상이다.

새참예수교회는 이처럼 이른 비 씨로 땅에 임하신 참예수님의 희생위에 새롭게 늦은 비 열매로 하늘에 강림하신 만왕의왕의나라요 영원한 국권이라.

저희는 보고 듣지 못한 것을 말하고 증거하나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고 증거 함으로 참이라.

 

(계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주 예수여 새참예수교회 왕이시여 어서 오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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